뭐가 그리 바쁜지, 간다 간다 해 놓고, 결국 21일 방문을 하게 되었다.
원래 1만 키로 정도에 갈려고 했는데, 이미 한참 오버 해서 1만3천 키로가 다 되어간다.
요즈음 지방 다닐일이 부쩍 많아지고, 또 서울 갈 일도 많아지니, 백수가 더 바쁘다는게 맞는 말인것 같다.
엔지오일 교환 예약을 4번 씩이나 연기를 했더니,
수원센터럴 모터스에서 전화 예약 받는 분이, 왜 이렇게 자꾸 연기를 하시냐? 하고 의문을 가지더라. 그리고 이번에는 꼭 오시는게 맞냐고 하더라.
이번에는 꼭 간다고 얘기를 하고, 하루 전날 전화가 왔다. 내일 오시는거 맞냐고,ㅎㅎ
21일 이날 아침에 좀 빈둥 거리다가 아파트 골프장과 헬스장 잠시 방문해서 운동 좀 하고, 바로 예약 시간에 맞추어서 출발 했다.
역시나 친절하신 매니저님이 반갑게 맞아 주신다.
이번에는 엔진오일만 교환 할 거라, 시간은 1시간이면 충분 하다고 하네. 그리고 공기압이 너무 많은것 같으니 좀 낮추어 달라고 요청했다.
접수를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가서 쉬는 곳이다. 대형 TV에서 열심히 골프 방송을 한다.

이것을 뒤로하고, 내 차가 잘 리프트에 올라갔나? 하고 확인하러 TV 모니터 앞으로 이동했다.

근데 TV 모니터에 카메라가 시인성이 좋지 않아서, 차량 번호판이 멀리 있는 차는 잘 안보인다. 그냥 저냥 저게 내 차 이려니 하고 짐작만 할 뿐이다. 이 부분은 좀 개선을 했으면 하는 포인터네.....
대충 짐작상 저 차 같은데? 하면서 좀 바라 보다가, 반대쪽으로 또 이동을 해 본다.

복도 양 옆으로 안마기가 있어서 편하게 안마 받으면서 쉴 수도 있고, 여러가지 아이템들도 판매 소개가 되어 있어 쉬면서 이리 저리 몇가지 둘러 본다.

내 차 정비가 끝나가나? 하면서 한번 더 모니터를 쳐다 보고 있으니, 전화가 왔다. 정비사 분이 에어 필터가 오래 되어서 먼지가 많이 끼어서, 새거로 교체 하기를 권장한다. 얼마냐고 물어보니, 가격이 상당하다.
까페에서 만 필터를 사면 훨씬 싸다는 얘기를 알고 있었지만, 귀차니즘도 있고, 또 그냥 정품으로 갈자 싶어서 그리 하시라고 했다. 내 기억으로 6만원대 였던것 같다.
또 좀 있으니, 바로 끝났다고 전화가 왔다. 어드바이저 분이 아주 친절하게 어떤 부분을 교환 했다는 설명을 해 주신다.
조수석에서 나는 삐그덕 그리는 소음은 다음에 별도로 예약 잡아서 보는것으로 하고, 또 나는 바쁜 일이 있어서 바로 출발을 했다. 맨날 엔지오일 갈야야 하는데, 하면서 생각하던것을 해 놓고 나니, 속이 다 시원했다.
내일 부터는 이제 한 참 또 장거리 돌아 다녀도 괜찮겠네...하면서 말이다.
항상 들리지만 수원 센터럴 모터스는 친절하다. 그런데, 동탄2에 곧 서비스 센터가 오픈을 한다. 접수를 할때 내가 주소가 변경되었다고 하면서 새로운 주소를 입력을 하다 보니, 어드바이저 분이 얘기하신다. 어 여기, 동탄 서비스 센터 곧 오픈 하는데랑 주소가 가깝네요? 하면서 말이다.
안그래도 우리집 앞에 바로 생긴다고 얘기를 드리고, 다음에는 이쪽으로 가야겠다고 했더니, 가까워서 좋으시겠다고 하시네....
이로써 오늘 센터럴 모터스 후기를 마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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